이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평가대상은 △공보육 확충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집행관리 △어린이집 안전관리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7개 항목이다. 올해는 23개 지자체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수성구는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보육과 신설 및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부모교육, 심층 상담 등 부모역량 강화로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1번지 행복수성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앞장서 22년 9월 말 기준 확충률을 35.8%까지 확대했다.
특히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구 자체 예산으로 보육교직원 행복 UP-UP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선임교사 지원사업 시범운영으로 전문성 향상과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그 밖에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공유와 자체 방역 관리 이행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