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영천시협의회 창립 준비위원들과 지난해 8월 설명회, 금년 8월 실무회의, 9월, 10월 창립준비 간담회, 11월 창립총회 발기인 회의를 개최하여 영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조직을 주길봉 회장(영천원환경대표), 강공만·박경수 부회장, 운영위원 10여명, 체초화 사무국장, 채광길 사무차장, 3개 분과(지속가능발전분과, 기후환경분과, 교육문화분과) 체제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단체 및 주민들 7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창립식은 권순태 회장을 비롯한 영천시 경제환경산업국 양만열 국장, 김용태 영천시소방서장, 이춘우 경북도의원, 연규식 경북도의원, 이영기 영천시의원, 이영우 영천시의원, 김용문 영천시의원,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각 지역 이준택·박해자 포항시, 이경호 경주시, 김문수 김천시 협의회장 등 70여명의 회원과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특강과 주길봉 영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의 취임사와 축사, 깃발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영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해 7월5일 만들어진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의거하여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범위에서 영천시 실정에 맞는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각종 실천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영천시의 사회·경제·환경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민·관·기업의 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에서는 영천시협의회가 15번째로 창립하게 되었다. 서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