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66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만 6천211명 발생했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6천211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860만 607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2천828명, 해외 유입 사례로 4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2천933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8천575명, 서울 1만 2천80명, 부산 4천744명, 경남 4천462명, 인천 3천766명, 경북 2천934명, 대구 2천832명, 충남 2천593명, 충북 2천21명, 전남 1천997명, 광주 1천901명, 전북 1천896명, 대전 1천822명, 강원 1천710명, 울산 1천668명, 제주 591명, 세종 582명이다.
검역 32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66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534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4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70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1천744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