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56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8만 7천517명 발생했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7천517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885만 9천713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3천510명, 해외 유입 사례로 12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3천88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만 4천122명, 서울 1만 5천783명, 경남 6천184명, 부산 6천143명, 인천 5천102명, 경북 3천882명, 충남 3천632명, 대구 3천522명, 전남 2천774명, 충북 2천756명, 전북 2천525명, 광주 2천449명,대전 2천348명, 강원 2천280명, 울산 2천262명, 제주 995명, 세종 685명이다.
검역 23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56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587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5명 감소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1천951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