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11~12일 요양병원·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추진단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의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대상자는 60만 4천631명으로, 전체 76만 4천309명의 79.1%를 차지한다. 또 공동생활시설 특성상 감염 전파 위험이 높고, 입원·입소자 다수가 고령이거나 기저 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4주 코로나19 사망자의 15.8%가 요양병원·시설에서 나왔다. 12월 3주 요양병원·시설 내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도 47.3%로 높게 나타나 입원·입소자 및 거주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요구된다.
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률은 감염취약시설 54.8%, 60세 이상 연령층 31.2%다.
보건복지부와 질병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요양병원·시설 관리자 및 지역 협회 관계자, 지자체 및 복지부 소관 부서 담당자 등이 온라인 영상 회의를 통해 참여한다. 추진단은 설명회를 통해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을 끌어올려 취약 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영미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60세 이상 연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거주자·입소자는 동절기 추가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동절기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재천기자
5일 추진단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의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대상자는 60만 4천631명으로, 전체 76만 4천309명의 79.1%를 차지한다. 또 공동생활시설 특성상 감염 전파 위험이 높고, 입원·입소자 다수가 고령이거나 기저 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4주 코로나19 사망자의 15.8%가 요양병원·시설에서 나왔다. 12월 3주 요양병원·시설 내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도 47.3%로 높게 나타나 입원·입소자 및 거주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요구된다.
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률은 감염취약시설 54.8%, 60세 이상 연령층 31.2%다.
보건복지부와 질병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요양병원·시설 관리자 및 지역 협회 관계자, 지자체 및 복지부 소관 부서 담당자 등이 온라인 영상 회의를 통해 참여한다. 추진단은 설명회를 통해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을 끌어올려 취약 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영미 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60세 이상 연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거주자·입소자는 동절기 추가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동절기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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