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3연속 ‘여성 친화 도시’ 지정
달서구, 3연속 ‘여성 친화 도시’ 지정
  • 조재천
  • 승인 2023.02.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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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인지 통계 구축·안심마을 조성
여성 일자리 협의체 구성 등 공로
대구 달서구가 ‘여성 친화 도시’로 지정돼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여성 친화 도시 사업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달서구는 지난 2010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여성 친화 도시로 지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 강화, 돌봄, 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매년 심사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달서구는 성 인지 통계 구축, 여성 및 가족 관련 시설 확충, 안심 마을 조성, 여성 일자리 협의체 구성·운영, 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 온마을 돌봄 체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여성 친화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 달서구는 여성 친화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 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 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10년 여성 친화 도시 지정을 받은 후 생활 곳곳에 여성 친화적인 요소들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돌봄이 구현된 여성 친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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