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의과대학과 경북대 의과대학 동창회는 지난 13일 경북대 의대 동인동 캠퍼스에서 개최한 ‘대구시·경북도 의사회 전·현직 회장 및 의장단 초청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교 10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은 경북대 의대 및 의대 동창회는 개교 100주년 기념준비위원회를 필두로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에 대구시·경북도 의사회 원로들에게 기념행사의 취지와 현재까지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기념행사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고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순·김완섭 대구시의사회 명예 회장, 박도수 대구시의사회 고문, 정홍수 대구시의사회 회장, 신은식·변영우 경북도의사회 전임 회장, 김광만 경북도의사회 전임 의장 등 대구시·경북도 의사회 전·현직 회장 및 의장단이 참석했다.

신은식 전 경북도의사회 회장은 “대구·경북 지역 의료 활동의 산실이 되어 준 경북대 의대는 1923년 의과대학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를 시작으로 최근 코로나19 대응까지 대구·경북 지역 의료의 최전방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왔다”며 “올해 맞이하는 경북대 의대 개교 100주년 행사가 남다른 의미를 가지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후원 발전 기금 모금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