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경찰서는 범인 검거에 기여한 대구 달서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달 23일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주취 상태로 차량에 탑승하는 피혐의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도주로를 전파하는 등 신속한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달서구 통합관제센터는 대구 기초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총 2천731대의 CCTV를 관제 중이며, 총 31명의 관제요원이 근무하고 있다. 모든 관제요원이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관제 역량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성서경찰서는 “관제요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 제도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라며 “보다 안전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