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더 파이어'로 가슴 벅찬 위로 선사
최성훈 작사 팬송 '위 윌 스테이', 유채훈 작곡 참여 '블라스트'도 기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신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디 알케미스트'(The Alchemist)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더 파이어'(The Fire)를 비롯해 '파인드 더 라이트'(Find The Light), '닻 (Anchor)', '위 윌 스테이'(We'll stay), '블라스트'(Blast)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라포엠의 미공개 티저 이미지가 담겼다.
라포엠의 이번 신보에는 희망찬 운명 대서사시의 서막을 여는 '파인드 더 라이트'를 시작으로, 특유의 처연하면서도 웅장한 보컬로 가슴 벅찬 위로를 전하는 '닻 (Anchor)', 멤버 최성훈이 단독 작사한 감미로운 팬송 '위 윌 스테이', 리더 유채훈이 작곡에 참여하고 거대한 운명에 맞서는 용기를 노래하는 '블라스트' 등 라포엠만의 서사를 녹인 총 5곡의 음악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더 파이어'는 속도감 있는 비트 위로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가슴 속 작은 불씨의 불을 지펴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담았으며, 완벽한 앙상블로 '성악 어벤져스'의 저력을 과시한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만으로도 '이번 앨범이 왜 연금술사인지 이해가 된다', '전부 다 타이틀 감인데', '심장이 요동친다' 등의 평이 이어졌다.
신보 '디 알케미스트'에는 폭풍 같은 전쟁을 치른 뒤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긍정의 메시지가 담겼다. 희망찬 서사는 물론, 라포엠의 'NEW ERA'를 선언한다.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와 크로스오버의 조합으로 과감한 장르적 시도로 가득 찬 이번 앨범은 멤버 전원이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해 라포엠만의 색깔을 더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라포엠의 두번째 미니 앨범 '디 알케미스트'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라포엠은 앨범 발매 후 서울(경희대 평화의 전당, 25~26일)을 시작으로 부산(4월 1~2일), 고양(4월 8~9일), 수원(4월 15~16일) 등 4개 도시에서 ‘라포엠 투어 콘서트’를 연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