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86명 발생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86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4만 1천289명으로 늘었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83명, 동구 74명, 북구 58명, 수성구 57명, 달성군 34명, 서구 25명, 중구 21명, 남구 17명, 타지역 17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5.2%, 10대 19.7%, 20대 10.1%, 30대 11.4%, 40대 14.5%, 50대 17.1%, 60대 이상 22.0%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천981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9.0%로, 전체 62병상 중 18병상이 들어차 있다.
이날 사망자 2명 발생했다. 70대 1명과 80대 이상 고령층 1명이다. 모두 동절기 접종을 마쳤다고 알려졌다.
조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