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95명 발생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5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4만 1천684명으로 늘었다.
구·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달서구 100명, 수성구 69명, 북구 66명, 달성군 51명, 동구 49명, 서구 17명, 남구 17명, 중구 8명, 타지역 18명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6.3%, 10대 22.5%, 20대 8.9%, 30대 9.6%, 40대 14.5%, 50대 10.9%, 60대 이상 27.3%로 나타났다.
대구에서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천993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중증 및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7.4%로, 전체 62병상 중 17병상이 들어차 있다.
이날 사망자 1명 발생했다. 70대 1명이다.
조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