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프테졸나트륨 주사제’ 사용 중단을 권고하는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처는 의약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세프테졸나트륨 주사제’의 복잡성 요로감염 환자 대상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 의약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주사제는 요로감염과 신우신염 등에 사용돼왔다. 다만 최근 진행한 임상시험 재평가에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다른 항생제와 비교해 효과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환자들에게는 이 약물에 대해 의·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병·의원이 해당 품목을 투여할 때 유의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식약처는 향후 이 주사제에 대한 재평가 시안 열람, 이의 신청 기간 부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식약처는 의약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세프테졸나트륨 주사제’의 복잡성 요로감염 환자 대상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 의약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주사제는 요로감염과 신우신염 등에 사용돼왔다. 다만 최근 진행한 임상시험 재평가에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다른 항생제와 비교해 효과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환자들에게는 이 약물에 대해 의·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병·의원이 해당 품목을 투여할 때 유의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식약처는 향후 이 주사제에 대한 재평가 시안 열람, 이의 신청 기간 부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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