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교동 연화지에 벚꽃이 만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화지 벚꽃 길은 2020년 김천 8경중의 하나로 지정된 대표적 관광지다.
지난달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연화지를 다녀간 상춘객 수가 5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관람객들은 SNS로 연화지 벚꽃의 아름다움을 전했으며 주변상인들은 몰려든 상춘객을 맞기에 바빴다.
지난 1일 김천시립예술단의 봄밤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버스 킹 공연도 이어졌다.
오는 8일에는 김천예고 출신 가수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신바람 행복 콘서트도 개최된다.
한편, 김천시는 벚꽃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교동 연화지 벚꽃 관람 지원 계획’을 수립,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각 비상 상황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