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가동 최대한 유지키로
건설 현장 피해 최소화 노력
건설 현장 피해 최소화 노력
전국의 건설 현장이 시멘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자 정부가 시멘트 설비 가동률을 최대한 유지하고 수출 시기를 조정해 물량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관계부처와 건설협회, 시멘트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멘트·레미콘 수급 안정을 위한 협력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건설자재 공급 차질로 현장에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급 안정화를 위한 관계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당초 예상 물량보다 수요가 늘었고, 일부 지역에 수요가 집중돼 시멘트 공급 부족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시멘트 누적 생산량은 올해 1∼3월 1천61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으나 수요는 1천66톤으로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시멘트·레미콘 업계에 생산 확대와 공급 관리를 요청했고, 업계는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량 공급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시멘트 내수 물량 확보를 위해 설비 가동률을 최대한 유지하고, 수출 시기를 조정해 추가 시멘트 물량을 확보하는 등 수급 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관계부처와 건설협회, 시멘트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멘트·레미콘 수급 안정을 위한 협력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건설자재 공급 차질로 현장에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급 안정화를 위한 관계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당초 예상 물량보다 수요가 늘었고, 일부 지역에 수요가 집중돼 시멘트 공급 부족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시멘트 누적 생산량은 올해 1∼3월 1천61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으나 수요는 1천66톤으로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시멘트·레미콘 업계에 생산 확대와 공급 관리를 요청했고, 업계는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량 공급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시멘트 내수 물량 확보를 위해 설비 가동률을 최대한 유지하고, 수출 시기를 조정해 추가 시멘트 물량을 확보하는 등 수급 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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