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구중구노인상담소에서 파견된 상담자들이 어르신마을재가노인돌봄센터 이용어르신 22명에게 총 57회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은 1대 1로 지속 상담했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기관에서는 “요양보호사 1명이 7명을 관리하는 현실적 문제로 어르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충분히 파악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로 어르신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담자들은 대구중구노인상담소에서 받은 노인전문상담원양성교육과 치매노인과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직무교육이 경증치매 어르신과의 상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대구중구노인상담소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 확대하여 어르신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어르신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도움말: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