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부초 수업 마음껏 참관하세요”
“대구교대부초 수업 마음껏 참관하세요”
  • 여인호
  • 승인 2023.04.24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수업 나눔센터 공유 시작
온·오프라인 통해 13회 실시
교대부설초-대구초등수업나눔센터수업공유6학년사회수업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교장 김영호)는 지난 4월 5일(수) 교내 및 대구의 교육전문직원과 초등 교원 1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6학년 사회수업과 5학년 과학수업을 시작으로 초등수업나눔센터 수업공유를 시작했다.

교대부설초의 대구초등수업나눔센터는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주도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미래에 유용한 수업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센터로서, 개별 및 교원전문학습공동체의 요청과 선택에 따른 현장 밀착형 수업 공개, 맞춤형 수업 코칭 및 컨설팅을 운영하면서 수업 나눔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위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대부초에서는2023학년도에는 13일(회)에 걸쳐 총 56개 학반의 수업을 공유할 계획이다.

수업공유는 대면 공유, 실시간 스트리밍 공유, 녹화 동영상 유튜브 공유의 세 가지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참관 인원에 제한이 없으며 대면 참관을 하지 못하는 신청자는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수업을 참관한다. 또 반복 시청을 위해서 녹화 동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 6학년 사회 수업은 우리 지역의 중학교 신설 문제를 민주적 의사 결정 원리에 따라 해결하는 것이었다. 시교육청 학교운영과의 김은영 주무관이 줌으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사회수업을 진행한 전혜린 교사는 “학생들이 민주적인 의사 결정 원리를 자주 경험함으로써 민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회수업을 참관하고 협의회에도 참석한 대구수창초등학교 배한무 교사는 “수업 주제가 6학년이 곧 중학교로 진학하게 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좋았다. 학생들에게 민주주의가 철학적이거나 상위의 개념인 아닌 일상적인 개념으로 민주주의를 경험하게 된 좋은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민석 교감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교대부초 수업공유에 참석해 주신 교육전문직원 및 교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좋은 수업을 나누는 데 교대부설초 모든 교육가족이 힘을 모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