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찾아가는 간담회로 정책 공유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찾아가는 간담회로 정책 공유
  • 이지연
  • 승인 2023.04.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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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가 26일부터 성서경찰서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경찰서 순회간담회를 연다. 대구 일선서 10곳을 방문해 자치경찰부서 직원들과 협력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자치경찰 정책을 공유한다.

이번 방문일정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인 자치경찰제 시민인식 증대 방안 중 하나다. 치안현장에서 자치경찰업무를 수행하는 부서 직원들과 협력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자치경찰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일정 두 번째로 수성경찰서를 찾았다. 이날 자리에는 자치경찰부서 중간관리자와 협력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성모범운전자회 김현수·수성녹색어머니연합회 손윤희·수성자율방범연합회 신두원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생활안전과 조병구 경감·여성청소년과 김해선 경위·교통과 강윤환 경장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현황과 성과’를 주제로 위원회를 소개하고 그간 추진했던 정책 성과와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과 참석자들로부터 자치경찰에게 바라는 다양한 의견도 들었다.

자리에 함께한 협력단체 회원들은 “PPT자료를 보고 위원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처음 알게 됐다. 민간인 신분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협력단체 회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설용숙 대구시자치경찰위원장은 “출범 2년째가 됐지만 아직 자치경찰이 하는 일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자치경찰부서 직원들을 많이 만나 시민과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치안정책에 반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 일정은 28일 강북서, 5월1일 남부서, 2일 동부서, 3일 북부서, 8일 중부서, 9일 서부서, 10일 달성서, 12일 달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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