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편입 앞둔 군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대구 편입 앞둔 군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 김병태
  • 승인 2023.05.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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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새마을회장단·구군 지도자
대구시새마을회군위군에농촌일손돕기_산림새마을과
지난 3일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농가를 찾은 대구시 새마을회가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대구시와 군위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넓히고 있다.

지난 3일은 대구시 새마을회가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농가를 찾아가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최영수 대구시 새마을회장 및 회장단, 구군 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6천700여 평 마늘밭에서 마늘쫑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 회장은 “일손 돕기를 통해 군위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서 보람찬 하루였다. 앞으로도 7월 1일부터 대구로 편입되는 군위군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택관 군위군 새마을회장은 “대구시와 군위군이 하나되는 이 시점에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우리 군위군 새마을회도 살기 좋은 대구광역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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