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챔버홀
피아니스트 김정아 독주회가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총 29번째 리사이틀을 갖는 피아니스트 김정아는 미국 뉴 잉글랜드 컨서버토리(New England Conservatory), 미국 노스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박사학위를 취득(D.M.A.)을 거쳐 현재 경북대학교 음악학과에 재직하고 있으면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피아니스트다.
교육부장관상 수상과 루마니아에서 예술가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김정아는 미국 우수음악인협회(Pi Kappa Lambda National Music Honor Society) 회원으로 초빙 되어 활동하기도 했으며, 대구시립교향악단,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목포시립교향악단과, 루마니아 흑해오케스트라, 대만 春之聲교향악단, 뉴필하모니아오케스트라와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다.
미국 뉴 잉글랜드 컨서버토리, Southwest Texas State University, 대만 동해대, 국립대만예술대 초청연주회, 미국 보스톤에서 French Piano Music Festival 출연 등 국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김정아는 ‘Waltz(왈츠)’ 주제로 꾸며지는 무대로서 브람스 ‘16 Walzer, Op. 39’, 리스트 ‘Mephisto Waltz No. 3’, 라벨 ‘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 리스트 ‘Waltz from Faust, Concert Paraphrase(Gounod)’ 등 총 4개의 작품을 연주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