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월 첫째 주간 5천328명 발생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6월 4일~10일 한 주간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천328명(지역감염 5천314, 해외유입 14)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8만4천315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5명이 발생했다. 70대 환자가 2명, 80대 이상 환자가 3명이었다.
일별로 보면 4일 658명, 5일 302명, 6일 835명, 7일 811명, 8일 853명, 9일 912명, 10일 957명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4.3%, 10대 10.8%, 20대 12.3%, 30대 12.5%, 40대 14.1%, 50대 15.0%, 60대 이상 31.0%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5.2%로, 전체 46병상 중 7병상이 들어차 있다.
코로나19 격리 권고 전환에 따라 증상이 있는 자율치료자는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진료와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달 30일부터 2가 백신 1회 접종만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으니 아직 기초접종을 하지 않은 12세 이상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대구시는 당부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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