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콘텐츠기반 AR 제작 계획
흐린 날에도 별자리 체험 가능
15일 ‘컨소시엄 네트워크 DAY’
경북지역의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사례는 처음이다.
프로그램은 2021년 첫 선정된 뒤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기반형 일자리 밤하늘해설사 양성에 힘써 왔다.
작년에는 ‘오지은하수투어 별빛샤워체험’으로 브랜딩해 5월부터 11월까지 매 주말 이벤트를 진행해 6천500여명이 영양 밤하늘의 별빛샤워 체험을 했다.
또 작년 9월에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실천 ‘불을 끄고 별을 보자 청소년 STAR-PING 스쿨’을 운영해 1천500여명의 학생이 다녀갔다.
올해는 같은 상품을 지역콘텐츠기반 AR(증강현실) 제작으로 계획하고 있다.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야간관광 활성화의 하나로 흐린 날 밤에도 별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AR 증강현실앱을 개발해 경북형 야간관광 체험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는 15~16일에는 별빛캠핑장에서 프로젝트 관계자, 컨설팅 자문위원, 한국관광공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컨소시엄 사업단 간 네트워킹 DAY’를 연다.
행사는 올해 프로젝트 소개와 사업단 간 협업 아이디어 공유, 네트워킹 강화를 비롯해 프로젝트 우수사례인 (주)별따는 영양의 오지은하수투어 ‘별빛샤워체험’, 캠핑장 인근 창바우골 주상절리 숲 트레킹 등을 진행한다.
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