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 조성 ‘앞장’
구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 조성 ‘앞장’
  • 최규열
  • 승인 2023.06.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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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컨설팅·교육 실시
화학물질 취급 시설 개선 등 안전한 환경 조성
올 18억 투입 사업장 40곳 IoT 부착 지원
구미시는 산업과 환경의 조화로 탄소중립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클러스터 조성, 기업과 상생발전하는 환경체계 구축 등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초 경운대에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구미시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전략을 수립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홍보 등을 담당한다.

또 지난해 11월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추진을 위한 부문별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정책과 시행의 지원체계가 담긴 자치법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경북 지자체 최초로 제정해 탄소중립도시로의 발판을 구축했다.

이와함께 구미국가산단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클러스터 사업이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기본계획(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건의하고 있다.녹색융합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490억원(국비 100%)으로 지정되면 구미국가산단 배출 전자폐기물(반도체 실리콘) 자원순환으로 탄소중립 선도 산업단지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유독물질 누출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사업에 49곳, 9억8천만원을 지원하고 노후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안전진단·기술지원 등 기업과 함께 안전한 환경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올해 18억원을 들여 사업장 40곳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와 사물인터넷(IoT) 부착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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