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구I·C 구간 교통정체 해소 위한 토론회
남대구I·C 구간 교통정체 해소 위한 토론회
  • 최연청
  • 승인 2010.12.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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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남대구I·C 구간 도시고속도로 교통정체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사진)가 14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대구의 서부관문 소통과 대구의 자존심을 저해하는 도로 정책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며 이 구간 정체 해소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서대구~남대구IC 구간 도시고속도로는 지난 6월 구마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완료된 이후 극심한 정체가 계속돼 성서산업단지의 물류비 증가와 함께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때문에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는 것은 물론 수차례에 걸친 집단민원이 지속되는 등 대구 서부지역의 관문 역할을 다하지 못해 원성을 사왔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돈규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장은 “도시고속도로 교통정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단기적 교통소통과 장기적이고 영구적인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위원장은 지난 7일 대구시가 발표한 성서~서대구IC구간 고속도로 1차로를 도시고속도로로 사용하는 방안은 완전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해결책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구시의회는 이날 토론회 의견을 수렴해 단기, 중기 및 장기대책을 마련, 국토부와 도로공사 등 관련기관에 교통정체 해소방안에 대한 토론회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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