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와인 7종 최대 1만9900원
RTD 캔 하이볼 4종 단독 판매
15일 홈플러스 고객 구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5월 주류 구매율은 52%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주류를 구매한 이력이 있었다. 홈플러스는 고객 구매율이 높은 상품을 강화하는 것이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주류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하고 있다.
15일엔 프랑스 직수입 와인을 선보였다. 단독 론칭한 프랑스 직수입 와인은 7종 중 5종 이상이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0점 이상을 받은 상품이다. 프랑스 유명 와이너리 ‘퐁카리유’와 손잡고 고품질의 프랑스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
프랑스 직수입 와인 7종은 9천900원~1만9천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앱 고객 맞춤형 서비스 ‘주주클럽’에서는 오는 28일까지 프랑스 직수입 와인 2병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단독 론칭을 기념해 이달 20~21일, 27~28일에는 대표적인 와인 안주인 치즈 전 품목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겨냥한 캔 하이볼 상품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7월 국내 유통채널 중 유일하게 캔 타입의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는) 하이볼 3종을 판매한 데 이어, 이달 말 RTD 캔 하이볼 4종과 사와 3종을 단독 론칭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캔 하이볼 3종을 저당 트렌드에 맞춰 로우슈거로 리뉴얼한 버전이다. ‘레몬토닉 하이볼 로우슈거’, ‘얼그레이 하이볼 로우슈거’, ‘애플 하이볼 로우슈거’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니 하이볼’도 추가로 내놓는 한편, 일식과 페어링하기 좋은 유자, 레몬, 청귤 캔 사와 3종도 판매한다.
양수령 홈플러스 PBGS총괄은 “고객들이 주류를 자주 구매하는 만큼, 맛이 검증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직수입 주류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없는 고품질 주류를 단독 론칭해 고객이 홈플러스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만들고 집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