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킬러문항배제 물수능아니다" 재차 강조
이주호, "킬러문항배제 물수능아니다" 재차 강조
  • 남승현
  • 승인 2023.06.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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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공정한 수능은 쉬운 수능, 어려운 수능이 아니라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를 배제하면서 적정 난이도로 시험의 변별도는 갖춘 수능”이라며 “학원에 가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혀야만 하는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하면서 성실히 노력한 학생들은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수능 내 킬러 문항을 배제하는 게 결코 ‘물수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같은 내용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에서 흡수함으로써 사교육을 줄이는 한편,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 아이들이 학원으로 내몰리지 않고 학부모들이 사교육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공정한 수능을 만들겠다”며 “각종 억측에 대해서는 불안과 염려를 거둬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최근 논란이 된 사교육 ‘이권 카르텔’ 및 학원의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2주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엄중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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