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한국스카우트대구연맹(연맹장 동영훈)은 건전한 공동체 활동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올바른 인성을 길러 심신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91년 17회 세계잼버리를 개최하였던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열리는 제25회 세계잼버리에 참가하기 위한 대구대표단 중 156명의 학생과 교원 지도자 16명은 6월 10일 대구노변초등학교(교장 안경섭)에서 대구대표단 사전 훈련 및 제25회 세계잼버리 대구대표단 발대식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스카우트 대원들과 교원 지도자의 참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이 한국스카우트 대구연명 명예 연맹장으로 추대되었다.

세계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이다. 전 세계 회원국에서 수만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눔으로써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하는 세계 최대의 청소년 국제 행사이다. 제25회 세계잼버리의 주제는‘너의 꿈을 펼쳐라’로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1박 12일 동안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 일원에서 153개국 4만3천명이 참가하여 개최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만 14세에서 만 17세의 스카우트 대원으로 사전 훈련에서 ‘세계잼버리 안내’, ‘국제활동의 이해’ 등 잼버리에 참가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간으로 지도자와 동료 대원들이 함께 텐트를 치고 함께 식사 준비를 하는 등 우애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