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연, 27일 대구 도심 행진
장차연, 27일 대구 도심 행진
  • 이지연
  • 승인 2023.06.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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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 관리 실시 예정
지역 장애인단체가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대규모 행진에 나서는 가운데 경찰이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2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이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시청 동인청사와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집회를 연다.

장차연은 오전 11시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대구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후 공평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를 거쳐 대중교통전용지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후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해 범어네거리로 이동해 국민의힘 대구시당사까지 진행한다.

중구 국채보상로와 대중교통전용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등 주변 교차로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대구경찰은 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경찰 등 경력 30여 명과 순찰차 등 20여 대를 동원해 집회 종료 시까지 교통 관리에 들어간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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