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 열흘 만에 1군 복귀
'돌부처' 오승환, 열흘 만에 1군 복귀
  • 이상환
  • 승인 2023.06.28 17: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군으로 내려갔던 ‘돌부처’ 오승환(40·삼성 라이온즈)이 1군으로 복귀했다.

오승환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 2군으로 내려간 지 열흘 만에 복귀다.

오승환은 지난 16일 수원에서 열린 kt wiz전 6-4로 앞선 8회말 구원 등판해 연속 안타와 희생 번트를 내준 뒤 교체됐다. 교체 과정에서 공을 관중석으로 던진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후에는 글러브를 내던지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박진만 삼성 감독은 “고참으로서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질책한 뒤 오승환을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올 시즌 오승환은 23경기에서 2승 2패 9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23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개인 통산 379세이브를 올리고 있어 KBO리그 최초 400세이브에 21세이브 차로 다가서 있다. 석지윤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