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은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지난 15일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에서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는 국제 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 등을 평가한다.
이번 시험에는 먹는물 분야 823곳, 수질 분야 1천10곳, 토양 관련 342곳 등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시험에서 대구환경청은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 수질 분야 21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 등 전체 50개 항목에 참여해 모두 ‘만족(표준점수 Z-score 2.0 이하)’ 평가를 받았다.
대구환경청은 2020년부터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여한 이후 4년 연속 모든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았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국제숙련도 시험을 통해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환경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는 국제 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 등을 평가한다.
이번 시험에는 먹는물 분야 823곳, 수질 분야 1천10곳, 토양 관련 342곳 등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시험에서 대구환경청은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 수질 분야 21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 등 전체 50개 항목에 참여해 모두 ‘만족(표준점수 Z-score 2.0 이하)’ 평가를 받았다.
대구환경청은 2020년부터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여한 이후 4년 연속 모든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았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국제숙련도 시험을 통해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환경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