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1년 성과와 각오] 남한권 울릉군수 “특별법 제정·울릉공항 개항에 매진”
[민선 8기 1년 성과와 각오] 남한권 울릉군수 “특별법 제정·울릉공항 개항에 매진”
  • 오승훈
  • 승인 2023.07.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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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시브랜드 ‘에메랄드 울릉’
현안 사업장 찾아 소통 행정
7개 분야 세부공약사업 추진
생태관광 메카 조성 등 꼭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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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과 현안 사업장 등을 찾아 민생을 챙겼다.

관광객 입도가 다소 늘었지만 농·어업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기념행사는 최소화하고 군정 내실화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가겠다는 남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기자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울릉의 정체성과 자연생태의 상징을 담은 도시 브랜드 ‘에메랄드 울릉도’를 공개하면서 울릉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끌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

남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산재한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해 온 값진 시간들이 앞으로 헤쳐가야 할 많은 일들의 해법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대변혁의 기로에서 지금 내딛는 걸음이 울릉의 미래 100년을 좌우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임기 동안 7개 분야 76개 세부공약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6대 역점시책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울릉공항 개항과 관광 인프라 구축, 완전하고 안전한 일주도로망 기반 마련, 어항시설 현대화와 항만 기능 확충, 환경기초시설 정비·강화, 생태관광 메카 조성을 반드시 성공시켜 군민이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고도 했다.

남 군수는 첫 일정으로 관내 경로당을 찾아 지역 민심과 애로사항을 들은 뒤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밑거름 삼아 군민들이 더 행복한 울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안 사업장과 집중호우 대비 시설 등을 점검하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만이 군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빈틈없는 재난 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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