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1년 성과와 각오] 윤경희 청송군수, 농업 혁신·청송사과 경쟁력 확보 ‘역점’
[민선8기1년 성과와 각오] 윤경희 청송군수, 농업 혁신·청송사과 경쟁력 확보 ‘역점’
  • 윤성균
  • 승인 2023.07.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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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필리핀 해외진출 등 성과
수출량도 1만t 이상 확대 계획
연구단지 건립 품질향상 도모
73개 공약 중 13개는 이미 완료
첫 무료버스 도입 타 지자체 귀감
삼자현 터널 개통·전선 지중화도
윤경희청송군수(1)
윤경희 청송군수

민선 8기 1주년을 맞은 윤경희 청송군수는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낮은 자세로 누구와 언제라도 소통하며 청송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던 취임 당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전히 동분서주하고 있다.

윤 군수는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발맞춰 함께하는 나눔복지, 문화로 미소짓는 상생경제를 군정목표로 각 부서에 공약사업 검토를 지시하고 업무보고를 통해 추진 방향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

군민 배심원단을 거쳐 최종 확정된 73건의 공약은 농업 시스템 혁신, 일자리 창출하는 관광기반 구축, 청정도시 환경 조성, 보편적 복지 실현, 소통과 협치의 공감 행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 등 13개 공약은 이미 완료됐고 나머지 공약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윤 군수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농업시스템 혁신이다.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된 청송사과 생산량은 약 6만t이다. 전국 생산량은 56만t으로 사과 소비 감소와 함께 청송군 생산량의 3분의 1 수준인 강원도에서 본격적으로 사과가 생산되면 생산량 증가로 사과가격 폭락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윤 군수는 청송사과 브랜드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류 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가 높은 동남아 등 해외로 눈을 돌렸다.

이런 노력으로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에 청송사과 300t 수출 쿼터 승인을 얻어 냈고 사과주스는 5년간 무제한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6월 현재 인도네시아에 수출된 사과는 30t, 사과주스는 15t에 달하고 수출된 청송사과는 인도네시아 현지 롯데마트, 헤르그룹, GS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필리핀 현지 대형 유통업체 디존팜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11t을 수출하기도 했다.

군은 향후 청송사과 수출량을 1만t 이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건비와 재료비는 절감하고 품질과 생산성은 높은 미래형 과원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묘목비 지원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산물 품질관리 센터 운영을 통한 과학적인 품질검사는 소비자의 신뢰를 높였다.

청송 황금사과 기술혁신관과 우량대목 전문 육성센터를 갖춘 청송 황금사과 연구 단지를 이른 시일 내 건립해 청송사과의 품질 향상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주민 복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무료버스를 도입해 국내 대중교통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던 일을 현실로 만든 청송군에 언론과 타 지자체가 놀라움과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1년간 청송의 도시 환경도 크게 변했다. 삼자현 터널 개통으로 산남지역과 청송, 진보는 더 가까운 이웃이 됐고 청송읍 중앙로와 금월로의 전신주와 전선을 없애 도로가 넓어지고 아이들의 등굣길은 더욱 안전해졌다. 진보면 전선 지중화 사업도 진행 중이며 국비 확보로 부남과 산남지역 전선과 전신주도 없앨 계획이다.

윤 군수는 “사과 수출로 농가가 부유해지고 무료버스와 8282 민원처리 기동반 운영으로 보편 복지가 실현되고 있다”며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행복도가 더욱 높아지고 많은 사람이 우리 지역을 찾아오게 만들어 지방소멸을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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