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품 창작 활용 방법은…대구사진비엔날레 심포지엄
사진, 작품 창작 활용 방법은…대구사진비엔날레 심포지엄
  • 황인옥
  • 승인 2023.07.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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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 심포지엄이 15일(대구), 22일 (서울) 열린다. 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비엔날레의 방향성과 성격, 주제전의 요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구와 서울에서 두 차례에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예술총감독으로 선임된 박상우 교수(서울대 미학과)를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4인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오늘날 급변하는 문화 환경과 디지털 기술의 확산에 따라 사진의 고유한 특성과 가치는 크게 위축된 것처럼 오해되어왔다. 사진은 허구와 가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인스타 등 각종 SNS에서 가볍게 소비되는 유희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진의 특성과 가치는 이제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등에 위협받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사진으로!’가 주장하듯 사진의 고유한 특성과 힘은 부동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동시대 시각예술에서 사진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한다. 박상우 예술총감독은 주제전을 소개하면서 동시대 사진가와 미술가가 사진의 특성을 어떻게 작품 창작에 활용하는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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