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소 유치, 영양군 지속발전 초석”
“양수발전소 유치, 영양군 지속발전 초석”
  • 이재춘
  • 승인 2023.07.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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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간담회
민선8기 1년 군정 성과·방향 제시
공공기관 유치·농업경쟁력 제고
생태관광·의료복지 주력 방침
오도창 영양군수(사진)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민선 8기 1년의 군정 주요성과와 향후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1년은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낮은 자세로,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더 나은 영양 건설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년 간 군정 추진과 관련해 가장 먼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전국 최대규모 계절근로자 도입, 자작나무숲 명품화,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 등 주요 성과도 내세웠다.

앞으로 군민들이 희망을 가지는 더 나은 영양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농업 경쟁력 높이기, 생태관광 메카 도약,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 의료복지 실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소멸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교정시설, 자작나무 숲체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국유림관리사무소 유치에도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군민 모두가 사활을 걸고있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영양군의 지속발전을 가능케 하는 초석이며 영양의 미래 청사진을 새롭게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오 군수는 “남은 3년 동안 영양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진다는 마음으로 군정 추진에 임하겠다”며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특별한 영양을 만들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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