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유를 파악해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집행률을 높여 이월사업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보조·자체 투자사업 중 시설비 예산이 10억원 이상인 40건의 사업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월 사업을 먼저 추진해 당해 연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러한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은 도서지역 특수성과 부지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업무 추진에 애로 사항이 있다”며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진 사유를 해소하고 사전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체계적으로 사업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사업 진행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효율적인 발전과 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