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폭우 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유통업계, 폭우 피해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 강나리
  • 승인 2023.07.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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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 신발 1천켤레 기부
탑텐, 1억 상당 티셔츠 전달
주류업체, 생수·음료 등 지원
유통업계가 폭우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과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폭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유니클로는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요청에 따라 일부 지역 이재민에게 400여벌의 의류도 지원하기로 했다.

ABC마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수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한다. ABC마트는 지난주 신발 1천켤레를 기탁했고,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신성통상의 의류 브랜드 탑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충북과 경북 수해 지역에 1억원 상당의 티셔츠 등을 기부했다. 이 의류는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류업체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생수와 음료 등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생수 제품인 ‘석수’ 약 36만병(500㎖)을 충북과 경북 등 전국 수해지역 이재민과 복구 관계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도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워터, 콤부차, 비니스트 스틱커피, 쌍화차, 율무차 등 5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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