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 먹거리 저렴하게 준비하세요”
“보양 먹거리 저렴하게 준비하세요”
  • 강나리
  • 승인 2023.07.19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마트,영계·토종닭 최대 40%↓
간편식 삼계탕 2+1·전복 40%↓
냉동 삼겹살 전 품목 최대 30%↓
롯데마트, 한우 최저가 할인전
대형마트 업계가 중복(7월 21일)과 휴가·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여름 보양 먹거리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중복을 앞두고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국내산 영계와 토종닭 백숙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무항생제 두마리영계’의 경우 정상가 1만1천5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6천948원에, ‘토종닭 백숙’은 정상가 1만5천980원에서 5천원 할인된 1만980원에 선보인다. 1인당 2봉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는 간편식 삼계탕과 치킨, 전복, 민물장어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 ‘올반 영양 삼계탕’, ‘자연주의 진심삼계탕·녹두삼계탕’ 등 3개 브랜드의 간편식 삼계탕을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며, 브랜드 상관없이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또 키친델리의 ‘생생치킨’의 경우 3천원 할인된 6천980원에 구매 가능하며, 수산 대표 보양식인 ‘활전복’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생생치킨은 1인당 1마리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중복을 앞두고 보양식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고물가로 인해 집에서 보양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초복(7월 11일) 행사 기간인 이달 6~11일 생닭·토종닭 매출은 지난해 초복 기간 대비 11.5%, 간편식 삼계탕 매출은 28.1% 신장세를 보였다.

휴가·방학시즌에 맞춰 구이류, 수박 등 여름 먹거리들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20일부터 일주일간 냉동 삼겹살 전 품목을(노브랜드 제외)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대패삼겹살(800g)’을 정상가 1만9천480원에서 30% 할인된 1만3천636원에 판다. 호주산 달링다운와규 전 품목은 최대 4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도 20~22일 5천원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과 함께 20~26일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암소 약 30t 물량을 준비해 기존 최저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개월 전부터 암소 200여마리를 사전에 매입하고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상품화 작업을 진행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