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시즌 다섯번째 ‘전석 매진’

내달 5일 울산전 티켓 완판
팬들 위한 이벤트 마련 계획

프로축구 대구FC가 시즌 다섯 번째 DGB대구은행파크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다음달 5일 울산현대와의 K리그1 홈경기 티켓이 경기를 일주일 앞둔 지난 29일 오후 3시 20분에 전석 매진됐다.

대구는 지난 27일 오후 8시 선예매, 29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를 시작했다. 티켓은 지난 29일 오후 3시 20분 전량 매진됐다.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 구매 및 무료입장이 불가하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이번 매진은 3월 19일 4라운드 전북현대전, 5월 5일 11라운드 울산현대전, 6월 4일 16라운드 FC서울전, 지난 1일 20라운드 수원삼성전에 이어 올 시즌 다섯 번째 전석 매진이다. 대구는 K리그1 24라운드를 마친 현재 홈경기 11회 누적 관중 수 11만5천69명, 경기당 평균 관중 수 1만461명(K리그1 구단 중 5위, K리그1 평균 관중 수 1만206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대구는 울산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골키퍼 오승훈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을 기념하기 위해 ‘오승훈 데이’ 행사를 마련해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역대 DGB대구은행파크 K리그1 매진 기록

2019년 9회(100% 입장 9회/*코로나 이전)

2020년 3회(10% 제한 입장 1회, 30% 제한 입장 2회)

2021년 8회(10% 제한 입장 1회, 30% 제한 입장 7회)

2022년 0회

2023년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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