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지천초등학교(교장 유순자)는 ‘경상북도교육청의 2023년 교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제동행 캠프.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 7일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와 교육적 효과를 위해서 6학년 사회교과와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으로 일정을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대구의 상업 중심지인 동성로와 문화, 서비스 복합시설인 스파크랜드에 방문하여, 도시와 촌락에 거주하는 인구의 비율이 서로 다르고 대구와 지천면의 상점, 문화시설, 대중교통의 차이점을 발견하였다. 또한 영화관과 다양한 상점이 입점한 건물에 방문하여 도시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고 이러한 직업들이 많이 생긴 이유가 도시의 경제성장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학생들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서 배우게 됐다.

이번 사제동행 여행을 통해서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자세한 설명과 세심한 안전지도, 흥미로운 코스 계발로 교사의 전문성을 신뢰하고 선생님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지천초 학생회장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교과서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지천초 유순자 교장은 “경북교육청의 사제동행 공모사업이 교권존중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