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이달의 등대’ 울릉 도동등대 선정
해수부 ‘이달의 등대’ 울릉 도동등대 선정
  • 오승훈
  • 승인 2023.08.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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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8월 이달의 등대로 울릉군에 있는 ‘도동등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동등대는 1954년 12월 무인등대로 첫 불을 밝혔다. 이후 독도 근해 조업 선박의 증가로 등대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면서 1979년 6월 유인등대로 전환됐다.

2007년에는 등대와 울릉도를 소개하는 전시관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까지 조성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릉도 여행의 대표 코스인 행남해안 산책로는 도동등대에서 절정을 이룬다.

행남(杏南)은 도동과 저동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에 살구나무가 많아 붙은 이름이다.

도동등대에서는 국가어항인 저동항과 울릉도의 상징인 성인봉을 조망할 수 있고 날씨가 맑은 날에는 동쪽 멀리 독도도 볼 수 있다.

울릉도에는 8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섬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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