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칠곡군,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 박병철
  • 승인 2023.08.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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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현상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실적을 점검하고 게시하는 등 신속집행을 지속 추진하고 시설비와 자산취득비의 투자사업 관리 카드를 5천만원 이상으로 확대해 집행실적을 관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런 노력으로 행안부에서 제시한 신속집행 목표액 2천34억원 보다 286억원 많은 2천320억원을 집행해 114%의 집행률을 달성했고 소비투자 부문은 목표액 1천44억원 보다 46억원 많은 1천450억원을 집행했다.

김재욱 군수는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재정을 운용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지방재정 적극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경상북도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하는 등 신속집행으로 총 3억원을 확보했다.

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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