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학의 세상읽기]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명과 미래운
[류동학의 세상읽기]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명과 미래운
  • 승인 2023.08.07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동학 혜명학술원 원장

이재명 대표의 천운이 사면초가(四面楚歌) 형국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 그의 천운은 이번 9월 이후 계묘년의 신유월(辛酉月)의 편관운(偏官運)으로 접어들어가고 있다. 편관운은 본인의지와 무관하게 외부의 환경적인 요소들이 본인을 강제적으로 공격하고 전환시키는 것으로 직업적인 변화와 자리의 변화 등 급격한 환경적인 변동을 동반하는 것이다, 특히 편관운은 질병, 사망, 외부의 침입과 공권력의 공격을 받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백현동개발특헤의혹과 대북송금문제로 인한 검찰의 그의 소환이 바로 편관운에 해당되어 그의 대표지위가 위태로워 보인다.

그의 명을 보면 다음과 같다.

 

이 사주는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대설(大雪)이 시작되는 12월8일 오후에 태어났다. 그러므로 그의 사주는 임수(壬水)의 정인(正印)이 사령하는 삭풍이 몰아치는 환경속에서 자라는 보리나 인동초나 잡초와 같은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한 ①을목(乙木)일간이다. ④묘목(卯木)비견의 뿌리가 강한 ①을목(乙木)일간은 치밀성과 수치계산이 정확하여 현실적응력이 탁월하다. 사주의 주체인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오행의 흐름이 목-화-토-금-수로 전개된다. 이 사주는 일간과 같은 오행인 목을 비견(比肩)과 겁재(劫財)라 부르며 다음 오행인 화는 식신(食神)과 상관(傷官), 토는 편재(偏財)와 정재(正財), 금은 편관(偏官)과 정관(正官), 수는 편인(偏印)과 정인(正印)이라는 십성을 붙인다.

이 사주는 스스로 의식주를 생산하고 창의성과 연구력를 상징하는 병화(丙火)의 상관과 정화(丁火)의 식신이 없는 점이 매우 아쉽다, 특히 유아기와 10대의 생명력과 추진력을 나타내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상징하는 갑목이나 을목은 20대와 30대의 정열과 열정을 나타내고 문명과 문화의 꽃을 피우게 하는 병화(丙火)와 정화(丁火), 사화(巳火)와 오화(午火)의 상관과 식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이 사주는 화가 부족하여 이 사주의 아킬러스건이다.

그의 사회적인 활동무대를 보여주고 사회적인 성취도를 보여주는 생월의 지장간의 격국(格局)은 ②자수(子水,쥐달)월의 ①을목(乙木)일간이 ⑤계수(癸水)의 편인이 투출(透出)하여 투출편인격이 되었다. 또한 이 사주는 자수와 계수의 수기운이 너무 강한 편인과다격이다, 수의 기운이 무려 과반수가 넘는 분량이다. 이 사주는 소위 수기가 강하여 나무가 뜨는 수다목부(水多木浮)의 형국이다, 그러므로 이 사주는 강한 수기를 막는 무토(戊土)와 기토(己土), 미토(未土)와 술토(戌土)의 조토(燥土, 건조한 흙)가 필요하다.

②을목(乙木)일간이 편인(偏印)이 과다하면 변덕이 심하고 기회 포착이 뛰어나고 허점파악에 탁월하다. 부정적으로는 편인은 표리가 부동하고 진실을 위장한 이중성격으로 기만, 위선, 의심, 배신, 남탓, 제도권교육의 중단수 등의 성정과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를 형성할 수 있다. 이런 기질의 인물이 지도자가 되면 갈등과 분열이 심하여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조직이 와해되는 가능성이 높으므로 초지일관하고 덕망을 높이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 사주는 지지의 모양새가 독특하다, 년월이 무례지형의 자묘형(子卯刑)이고, 년일이 묘유충(卯酉沖), 생월과 생일이 자유파(子酉破)와 귀문관살, 자미원진(子未元嗔)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의 삶의 괘적이 순탄하지 못함을 나타낸다. 그는 전과4범에 현재 다양한 사법적인 의혹들로 가득차 있다.

그의 천운은 2004년 이후부터 이 사주가 원하는 추위를 녹이는 여름기상의 사오미(巳午未)의 남방화대운과 현실적인 영역을 확보하는 토기운이 강한 기미(己未)와 무오(戊午)대운으로 흘러서 대운이 매우 좋다. 이대표는 명보다 운이 좋아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에 이어 야권의 대선후보에 야당 대표까지 승승장구한 것이다,

그는 대선에서 패배하고 예상을 깨고 연고가 없는 송영길 전 대표의 선거구인 인천 계양구에 2022년 6월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이 되고 당 대표에 당선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는 현재 리더십리스크와 사법리스크의 개인문제와 또한 돈봉투사건과 김남국코인문제, 본인이 임명한 노인폄훼와 각종 설화 등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김은경혁신위의 좌초위기를 돌파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에 처해있다.

올해 계묘년(癸卯年)은 삶의 괘도를 이탈하고 급변하는 돌발변수가 자주 발생하는 편인운에 권력의 상징인 생일의 ③유금(酉金)편관이 토끼의 묘목과 묘유충(卯酉沖)으로 인하여 공권력의 공격과 외부의 환경들이 본인에게 불리하게 전개된다. 그 시기는 특히 9월 신유월(辛酉月)의 편관운부터 극명하게 나타나고 11월은 더욱 현실에서 벗어나야 하는 계해월(癸亥月)의 수의 편인이 중첩되는 상황으로 전개된다, 성공괘도를 달린 이재명대표에게는 정치생명뿐만 아니라 삶의 괘적이 이탈되는 현상으로 전개될 것이다, 이제 이재명 대표에게는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다. 이회영의 입과 김성태의 입이 그의 운명의 변곡점이 될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뿌린 만큼 거두는 것이 세상사의 이치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