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울릉군 물놀이장에서 초등학생이 익사한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8일 울릉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북경찰청과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30분께 울릉군청 해양수산과 등 관련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해수풀장 설계·운영과 관리 등 관련자료를 확보했다.
사고 당시 철망으로 된 취수구 출입문이 열려 있었던 점 등을 확인하고 울릉군의 안전관리에 소홀한 점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지난 1일 울릉군이 운영하는 해수풀장에서 초등학교 6학년 A군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얕은 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면적은 370㎡(112평)이지만 수심은 37㎝로 얕아 유아나 어린이 전용 풀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A군은 풀장 안 취수구에 팔이 낀 채 물에 빠져 있었고 지인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경북경찰청과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30분께 울릉군청 해양수산과 등 관련부서에 수사관을 보내 해수풀장 설계·운영과 관리 등 관련자료를 확보했다.
사고 당시 철망으로 된 취수구 출입문이 열려 있었던 점 등을 확인하고 울릉군의 안전관리에 소홀한 점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지난 1일 울릉군이 운영하는 해수풀장에서 초등학교 6학년 A군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얕은 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면적은 370㎡(112평)이지만 수심은 37㎝로 얕아 유아나 어린이 전용 풀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A군은 풀장 안 취수구에 팔이 낀 채 물에 빠져 있었고 지인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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