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뜨거운 열망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뜨거운 열망
  • 이재춘
  • 승인 2023.08.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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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위원회·농협군지부 캠페인
매주 2회 진행…범군민 챌린지
주민 관심이 결정적 선정 기준
1-2사진(영양군양수발전소유치한마음으로결집하다)
영양군과 영양농협이 8일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 양수발전소 유치를 향한 의지를 표현했다.

영양군은 8일 영양읍 등기소 사거리에서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와 농협 영양군지부 직원들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지난 달 7일 국민의힘 영양군당원협의회와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의 공동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주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와함께 지난 5월 민간추진위원회와 1차 읍·면 결의대회에 이어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범군민 참여 챌린지와 릴레이 캠페인을 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민의 자발적인 유치 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 기준이 되는 만큼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최종 확정까지 주민 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면 약 500억원의 지역발전 지원금과 연간 14억원의 지방세 수입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복합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군과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양수발전을 염원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지방소멸로 평생을 살아온 삶의 터전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으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며 “형제자매의 고향과 먼 귀향길에 오른 자식들이 돌아올 수 있는 보금자리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서종식 NH농협 영양군 지부장은 “영양농협도 양수발전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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