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8·15 광복절 특별 단속… 폭주족 집결 차단
대구경찰, 8·15 광복절 특별 단속… 폭주족 집결 차단
  • 이지연
  • 승인 2023.08.13 18: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찰청이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8·15 광복절 전후 폭주족 특별 단속에 나선다.

교통경찰과 싸이카, 암행순찰팀, 교통범죄수사팀 등 135명 동원해 대구 전역에서 폭주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오는 14일까지 이륜차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해 사전 단속을 하고 15일 당일에는 시내 주요 집결 예상지에 80여명의 경력과 4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폭주족 집결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사복 검거조 54명과 비노출 차량 20대를 별도로 운영해 현장 검거에 집중하고 가담자에 대해서도 위법행위를 기록한 영상으로 사후 수사를 통해 엄정 처벌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은 지난 3·1절과 어린이날 폭주족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공동위험행위(폭주족) 현행범 1명을 체포했으며 채증 영상을 분석하는 등 모두 24명을 입건해 12명을 송치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전모미착용,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이륜차 운전자 26명을 적발했다. 번호판을 가린 오토바이 운전자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4명과 단속과정에서 확인된 수배자 2명도 함께 검거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이륜차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연중 지속해 실시하고 소음과 무질서한 행위로 시민에 불편을 주는 폭주 활동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해 폭주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