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30대 외국인 여성이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동부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법원은 지난 14일 ‘도주 우려’를 사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38분께 동구 동호동 한 길거리에서 지인인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동부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법원은 지난 14일 ‘도주 우려’를 사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38분께 동구 동호동 한 길거리에서 지인인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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