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미래 섬유산업 위한 발전 모델 제시
각국 미래 섬유산업 위한 발전 모델 제시
  • 강나리
  • 승인 2023.08.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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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 ‘TASK 사업 연수’
캄보디아·타지키스탄 대표단 대상
국내외 선진 기술 트렌드 공유
다이텍연구원이 오는 28일까지 캄보디아·타지키스탄을 대상으로 ‘2023 TASK 사업 초청연수(섬유분야)’를 진행한다.

23일 다이텍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이텍연구원,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주최로 진행한다. 이번 국내 초청 연수에는 캄보디아·타지키스탄 정부 부처, 협회, 기업 경영인으로 구성된 총 26명의 대표단이 참가한다. 다이텍연구원 주관으로 수행 중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 개도국생산현장 애로기술지도(TASK)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PIS 2023’ 기간에 대표단을 초청해 국내외 선진 기술 트렌드 공유 및 섬유기업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초청 국가의 섬유산업 발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이텍연구원을 비롯한 C&금호컬랙션, 삼일방직 등 국내 선진기술 섬유기업 견학 및 대구섬유박물관(DTC), 동대문패션비즈센터 관람, K-print 2023에 참석해 각국의 미래 섬유산업을 위한 발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홍성무 다이텍연구원장은 “TASK 사업을 통해 한국과 수원국 섬유산업 간의 상호 교류가 활발해진 것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초청 연수는 상호 교류에 그치지 않고, 한국이 섬유산업 발전 모델로서 각국 섬유 산업 정책 및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발전 프로젝트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하스 번튼(Has Bunton) 차관은 “TASK 사업이 3년 간 캄보디아 섬유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 TASK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양국 협력 및 교류를 통해 후속 프로젝트가 기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타지키스탄 샤브캇 마크마다리에브(Shavkat Makhmadaliev) 에너지 산업부 국장은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섬유산업을 경험함으로써 타지키스탄 섬유산업이 발전되길 희망한다”며 “TASK 사업을 통해 타지키스탄 정부도 타지키스탄 섬유산업 발전에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이 큰 지원과 도움을 주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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