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게이트볼 함께하며 세대화합”
“아이들과 게이트볼 함께하며 세대화합”
  • 권중신
  • 승인 2023.08.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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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로뎀지역아동센터’
게이트볼 새싹교실 프로그램 운영
3세대 경기 대비 참가 준비 매진
건전 놀이문화 형성·돌봄공백 해소
다시-로뎀지역아동센터세대화합돌봄공백해소
예천군 지보면에 있는 로뎀지역아동센터가 ‘굿센스 사업’의 하나로 게이트볼 새싹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과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지보면에 있는 로뎀지역아동센터가 ‘굿센스 사업’의 하나로 게이트볼 새싹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과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굿센스는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아동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유일의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사업이다.

로뎀아동센터는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 이번에 예천군 게이트볼 협회와 아이들도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은 대한게이트볼회원증을 취득한 뒤 어른들과 함께하는 3세대 게이트볼 대회 참가를 준비 중이다.

아이들은 3세대(조부모, 부모, 손주)경기에 대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기량을 열심히 갈고 닦아 오는 11월에 열리는 대한체육협회 회장기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예천게이트볼협회 정영광 사무국장은 “게이트볼은 노인들만 하는 운동이 아니라 3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성 학생은 “같이 운동하는 할아버지가 경기규칙과 기술을 가르쳐 주며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난다”며 “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해 꼭 우승하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

권중신기자 kwonjs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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