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울릉읍 저동리 내수전해수욕장에서 활동하면서 해상안전을 책임졌다. 이들은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상, 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비 안전조치, 주변 순찰활동, 응급환자 현장 처치 및 미아 찾기, 이용객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27일 해단식에서는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국진) 2층 회의실에서 김국진 센터장, 안전센터 직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이 참석하여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큰 공헌을 한 김은용과 이진호 대원에게 포항남부소방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울릉특수수난인명수상구조대는 울릉군 내 청년들로 구성된 민간구조대로, 회원 30여명은 생업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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