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준 1만1천180호 집계
남구 2천422호·달성군 77호
60㎡~85㎡ 8천741호 ‘최다’
남구 2천422호·달성군 77호
60㎡~85㎡ 8천741호 ‘최다’
신규 공급물량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올해 3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구시가 공개한 미분양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7월 기준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 수는 전월보다 229호가 줄어든 1만 1천180호로 집계됐다.
집계에서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별로는 남구가 2천422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달서구(2천320호), 수성구(1천619호), 동구(1천481호), 북구(1천456호), 중구(1천85호), 서구(720호), 달성군(77호) 등의 순이었다.
미분양 아파트 평형별로 보면 전용면적 60㎡~85㎡에서 가장 많은 8천741호를 기록했고, 전용 85㎡ 초과 1천421호, 전용 60㎡ 이하 1천18호 순으로 조사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60㎡ 초과~85㎡(737호), 전용 85㎡ 초과(11호), 전용60㎡이하(7호) 등 모두 755호로 집계됐다.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작년 9월(1만 539호) 처음으로 1만 가구를 넘더니 같은 해 10월 1만 830호, 11월 1만 1천700호, 12월 1만 3천455호, 올해 1월 1만 3천565호, 2월 1만 3천987호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3월 들어 1만 3천199호로 줄더니 4월 1만 3천28호, 5월 1만 2천733호, 6월 1만 1천409호, 7월 1만 1천180호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사별 미분양 현황은 소규모 단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건설사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31일 대구시가 공개한 미분양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7월 기준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 수는 전월보다 229호가 줄어든 1만 1천180호로 집계됐다.
집계에서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별로는 남구가 2천422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달서구(2천320호), 수성구(1천619호), 동구(1천481호), 북구(1천456호), 중구(1천85호), 서구(720호), 달성군(77호) 등의 순이었다.
미분양 아파트 평형별로 보면 전용면적 60㎡~85㎡에서 가장 많은 8천741호를 기록했고, 전용 85㎡ 초과 1천421호, 전용 60㎡ 이하 1천18호 순으로 조사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60㎡ 초과~85㎡(737호), 전용 85㎡ 초과(11호), 전용60㎡이하(7호) 등 모두 755호로 집계됐다.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는 작년 9월(1만 539호) 처음으로 1만 가구를 넘더니 같은 해 10월 1만 830호, 11월 1만 1천700호, 12월 1만 3천455호, 올해 1월 1만 3천565호, 2월 1만 3천987호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3월 들어 1만 3천199호로 줄더니 4월 1만 3천28호, 5월 1만 2천733호, 6월 1만 1천409호, 7월 1만 1천180호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사별 미분양 현황은 소규모 단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건설사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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