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집중호우 피해 항구적 복구 박차
예천, 집중호우 피해 항구적 복구 박차
  • 권중신
  • 승인 2023.09.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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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피해복구지원단 구성
신속 복구·재발방지 중점 운영
응급복구 마무리·위험요소 제거
소하천 실시설계·수도시설 복구 등
침수피해 예방 공사 용역 추진도
예천-피해복구지원단구성
예천군이 이달부터 집중호우 피해 항구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자연재난 피해복구지원단을 구성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이달부터 집중호우 피해 항구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자연재난 피해복구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산림녹지과, 농촌활력과와 읍면 등 피해복구 관련 부서로 편성해 복구에 박차를 가한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이제는 수해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항구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원단 구성을 지시했다.

지원단은 앞으로 부서별 계획에 맞춰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고 지속가능한 복구와 철저한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또 피해가 심한 하천, 도로, 소규모시설 등 소관 부서에는 토목 전담직원 4명을 기동 배치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도로, 농지, 축대 등의 추가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특히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소하천 42개소에 대한 실시설계와 수도시설 11개소 복구공사 용역 발주를 추진 중이다.

군은 피해 복구에는 1천382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80%인 1천105억원 정도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신속한 복구와 함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해 영농 등 군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며 “지원단을 중심으로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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